차량 별로는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차 5대이다. 총 353억원을 투입하며, 차량 성능 등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차 870만원, 화물(소형)차 2015만원이다. 생애 첫 차 구매 청년, 다자녀가구, 농업인 등 실수요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에만 추가 지원을 했지만, 청년이 생애 첫 구매를 한다면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보조금을 20%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자녀 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구매 지원도 지속한다. 또 전기 택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는 경유 화물차 보유자 중 2023년 2월13일 이후 폐차하고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이 10% 추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93억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1332대, 전기 화물차 197대, 전기 버스 57대, 어린이 통학 차량 2대 구매를 지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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