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조현철)는 10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 2층 벨라지오홀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수종 울산시의회 부의장, 염기성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대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등에 포상을 전달했다.
울산시장 표창은 김광석 광명테크 대표이사, 정양관 금아건설 대표이사, 최중식 귀룡개발 대표이사, 정연익 대명건설 부장, 박창순 창주개발 대표이사, 현종식 롯데건설 공무팀장, 김정훈 현대디자인 대표이사, 안상철 종하아이앤씨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표창,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울산시교육감,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조현철 울산전문건설협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업계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회원사와 노력했다”며 “불합리한 건설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만남의 날 개최·공동주택 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으로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수주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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