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센터의 경우 연간 총 64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민 대상 행사·박람회 등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도서·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해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정된 기관의 교육실 및 미디어나눔버스 차량 내부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18일 각 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960·7023.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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