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남구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을 통해 신선농산물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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