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차에 아웃도어 감성 입혔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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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차에 아웃도어 감성 입혔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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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면부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하부 보호판)가 단단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에는 17인치 알로이 휠, 사이드 몰딩, 루프랙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가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한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때 285㎞를 주행할 수 있다. 또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마련했다. 전용 루프 바스켓은 애프터마켓 공식 온라인 몰 ‘현대샵’에서 구입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독특한 디자인에 오프로드의 강인한 감성을 더하고자 세심히 준비했다”며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진화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아웃도어 환경을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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