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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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2.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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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울산형’으로 전환하면, 2년 동안 매달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10만원을 시가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 내일채움공제는 매달 근로자가 10만원, 기업이 24만원을 부담해 3년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가 최소 1224만원 이상의 만기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규모는 2억원으로, 지원 인원은 100명 안팎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과 근로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입 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가입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중소·중견기업에서 5명 미만 벤처기업이나 청년창업기업으로까지 확대됐다.

사업 참여 접수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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