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하는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 흑성병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자가수분 증진제도 올해 함께 지원한다.
지원 약제는 황 함유 약제를 포함해 배 흑성병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선정한 자가수분 증진제 2종과 흑성병 방제약제 6종이다. 이 중 희망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3억8900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달 1일 기준 울산 내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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