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북면서 혹한기 심리지원
상태바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북면서 혹한기 심리지원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2.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상북와리경로당에서 재난심리활동가 4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주군 상북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심리지원을 진행했다.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태균)는 지난 10일 상북와리경로당에서 재난심리 활동가 4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주군 상북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심리 지원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혹한기 심리 지원은 울산에서 일평균 최저 기온이 가장 낮은 상북면 일대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북적십자봉사회와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심리 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혹한기 방한용품 및 마음구호 키트를 제공했다.

유태균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겨울마다 반복되는 직접적인 추위 노출은 정신적 자원을 급속도로 소진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노인들의 안정적인 심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풍수해, 화재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 관련 종사자들이 받은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고 있다.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