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최근 시민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평가 결과, 공약사업 53개 중 1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4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방향별로 2024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24.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13.9%, 관계 중심 공감교육 121.8%,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3.5%였다.
시교육청은 임기 내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78.8%로, 당초 목표였던 69.9%를 8.9%p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기 내 최종 목표와 비교하면 미래 준비 책임교육 91.7%, 학생 맞춤 안심교육 74.9%, 관계 중심 공감교육 87.4%, 현장 지원 열린행정 57.7%로 공약을 이행했다. 공약 평가 기간은 2023년 4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4대 정책 방향 53개 공약, 130개 세부 과제다.
시교육청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중·고등학교 교복비 30만원 지원,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돌봄교실 이용 학생 간식비 지원, 개별 학교에 정서 지원 공간 설치, 공익제보 제도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실현하며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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