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日기업과 신에너지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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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日기업과 신에너지사업 협력 강화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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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섭(왼쪽 세번째) 한국석유공사 사장, 다카하라 이치로(오른쪽 세번째) 조그멕 회장 겸 대표이사가 11일 일본 조그멕 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일본 주요 에너지기업과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지난달 22일 일본 국영 에너지기업 조그멕(JOGMEC)을 방문해 이치로 타카하라 대표와 면담을 갖고 수소·암모니아 사업,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및 석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조그멕은 석유, 광물 및 수소 등 신에너지를 총괄하고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국가 자원외교를 보조하는 기업이다. 김 사장은 이튿날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기업인 INPEX 타카유키 우에다 대표와 만나 양사의 수소·암모니아 및 CCS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석유개발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같은 날 CFAA(청정연료암모니아협회) 시게루 무라키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의 청정암모니아 활용 기술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김 사장의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주요 에너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신에너지 사업에서의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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