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런던대SOAS와 협약...아프리카 인재 육성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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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런던대SOAS와 협약...아프리카 인재 육성 장학금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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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아프리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국 런던대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과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국 런던대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과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애슐리 앤드류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사이먼 헤더링턴 기아 영국법인 상무, 아담 하비브 런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하고, 총 150만파운드의 등록금·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학업 종료 이후에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세미나에 참여해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협력모델 수립과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한다.

또 현대차그룹은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사·석사급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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