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2025 신박한 예술지원해Dream’ 사업에 참여할 울주군 소재의 미술단체를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에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창작 의욕 고취 및 예술역량 향상 도모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울주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올해는 공연단체뿐만 아니라 미술단체도 지원한다. 미술단체에 대한 총 지원금은 5000만원이며, 심의를 통해 선정되는 2개의 미술단체에 각각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장르는 공공 전시장에서 전시 가능한 평면 및 입체 장르로 특별한 제한이 없다. 해당 미술단체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주제와 참여작가들의 독창적인 주제 구현에 높은 점수가 부여될 예정이다.
3월에는 이 사업과 관련해 공연단체 공모가 이어진다.
작년처럼 극예술장르와 음악장르에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을 지원한다. 장르별 모집단체도 각각 2개 공연단체로 작년과 동일하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이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7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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