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객에 AI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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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객에 AI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한다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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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와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울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12일 시청에서 ‘울산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 관광객이 숙박·교통·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2022년 정부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6월 지능형 관광 플랫폼인 ‘왔어울산’을 구축한 뒤, 지난해 5월까지 1단계 고도화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2단계 고도화는 오는 3월 완료 예정이다.

1단계 고도화에서는 지역 축제·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대기 서비스, 시티투어·관광택시 예약 일원화, 지역 소상공인 정보 기능이 추가됐다.

2단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여행 성향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여행일정 추천,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포항·경주의 관광 데이터를 통합·연계한 온라인 체제 기반, 지능형 검색엔진, 농어촌 민박 정보 게시판 등이 보강됐다. 2단계 고도화 사업의 주요 기능은 오는 3월 중 반영될 예정이다. ‘왔어울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이동통신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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