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마을도서관이나 아파트 공동체 공간 등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지 인근 공공시설에 돌봄교사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일과 토요일 오후 4~8시 돌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교육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돌봄 체계를 전면 재편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시정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한다.
현재 울산송정 LH 2단지 작은 도서관에서 틈새돌봄 아동 1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 경로당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올해 5곳까지 사업을 확대하고자 공공시설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틈새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희망하는 공공시설이다.
신청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2664173@daum.net)으로 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