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지원 사업은 수학여행비, 교복비, 입학준비금, 누리과정 지원 등이 있다.
수학여행비는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인당 15만원, 20만원, 30만원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교복비는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교육청과 시·구·군이 협업해 교육청(60%), 시청(30%), 구군(10%)이 각각 분담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교육급여는 인상한다.
교육급여 항목 중 ‘교육활동지원비’는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지난해 대비 3.8~5.6% 올라 초등학생은 48만7000원, 중학생은 67만9000원, 고등학생은 76만8000원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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