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협은 오는 3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중구 성남동 문협 사무실에서 이영필 울산문협 부회장과 함께 하는 인공지능(AI)과 문학의 융합 관련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이영필 부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AI 쉽게 배워서 활용하자’ ‘인공지능 글쓰기에 활용하자’를 소주제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고은희 회장은 이번 강의와 관련해 “AI 시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새로운 공존의 방식을 시민과 함께 풀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영필 부회장은 199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조문학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회장,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울산 문학계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최근 캘리그라피 작품집 <글쓰니까 청춘이다>, 시집 <작은 웃음 하나로>, 동화 <수아의 마법 신발> 등 전자책 3권을 발간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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