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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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 문열어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2.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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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에서 열린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소식에서 시가지 전술훈련이 실시되는 가운데(사진 위)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관범 제53사단 사단장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은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일원에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조성하고, 1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관범 제53사단장과 정우현 행정부사단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지역·직장예비군지휘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사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축사, 훈련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울산 지역 예비군 훈련을 전담하며, 정예화된 예비군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VR 영상 모의사격 훈련체계를 갖춘 실내 사격장, 교전 모의 장비를 갖춘 시가지전술훈련장 등 현대적이고 과학화된 훈련 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전투장구류 정비실, 물품보관실, 복지마트, 샤워장, 주차장, 식당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예비군이 입소에서 퇴소까지 훈련 전 과정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예비군 훈련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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