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 북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청년정책 방향 논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북구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61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도전 지원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노동권익 교육 및 지원 등 20개 사업을, 주거 분야에서는 △행복주택 공급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야간과정 운영 등 4개 사업을,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취약노동자 건강 지원 △청년 예술인 지원 등 21개 사업을,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 발행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청년정책 신규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활동 촉진 및 사회 진출을 돕는다.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이 고립·은둔생활을 벗어나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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