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지난 14일 ‘2025년 북구 평생교육 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학습 도시 추진계획 공유와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유비캠이 올해 평생학습관 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북구 평생교육의 중추 역할을 한 평생학습 대학은 전공 과정 및 특별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대학 시스템을 마련해 구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특화사업으로 울산 숲을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평생학습 대학 조경기능사 및 조경가드닝학과 동아리 회원 등의 실습 장소 활용, 숲 가꾸기 자원봉사 등의 공익 활동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북구 학습형 일자리 확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제도 확산 △평생교육 정보 플랫폼 운영 △북구 평생교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관리 등에 나선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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