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학위 수여식, 전문학사 등 1576명에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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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위 수여식, 전문학사 등 1576명에 학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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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로 울산에 정착해 2023학년도에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 입학하고 지난 14일 졸업한 아프가니스탄 학생들.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 중 미르자이 굴람 무스타파는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취업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각각 사회복지학과 조혜진(22)씨와 화학공학과 이준영(27)씨가 받았다. 또 전기전자공학부 서정혁(24)씨가 울산시장상, 간호학과 정영도(23)씨가 울산시의회 의장상, 스마트제조공학과 이영원(24)씨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조홍래 총장은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어렵게 살고,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즐겁고 재밌게 일을 할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믿고, 자신이 새롭게 속할 구성원들과 협력하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라”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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