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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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올해 첫 임시회 시작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2.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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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가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올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기 북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북구 각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받는다.

또한 △북구 홀로 사는 노인 등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조문경 의원 발의) △북구 아이 돌봄 지원 조례안 △북구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이상 박정환 의원 발의) 등 조례안과 △옴부즈만 신규 위촉 동의안 심사도 펼친다.

이어 2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 활동을 진행한다.

김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북구의 새해 희망을 설계하는 중요한 임시회”라며 “계획 업무들을 꼼꼼히 살펴 북구 발전과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박정환 의원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강진희 의원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한 학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조문경 의원이 ‘통합 돌봄이 그리는 새로운 노후 지도’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이선경 의원이 대표로 박재완, 김정희, 강진희, 임채오 의원이 함께 발의안 ‘북구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결의안’은 표결을 통해 가결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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