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울산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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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울산 찾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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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을 방문한 권기섭(왼쪽)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환담 뒤 기념촬영하고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권기섭)는 17일 울산시청,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현대글로비스 협력업체인 영실로직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노사정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계속고용, 산업전환 등 주요 사회적 대화 의제에 대한 현장 의견 및 지역 노사정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로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뿐만 아니라 수소경제·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의 미래 신산업까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권기섭 위원장은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산업수도 울산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사회적 대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 위원장은 김두겸 울산시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7월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은 지역 사회적 대화의 모범”이라며 “향후 다른 산업분야에서도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현대글로비스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원·하청업체 간 협력 관련 의견을 경청했으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사관계자들을 만나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당부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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