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郡, 3년연속 선정 국비확보
상태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郡, 3년연속 선정 국비확보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2.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7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3년 울산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4400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울주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장애인 자립 지원 교육 등 3개 과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