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립 20주년 맞아 인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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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립 20주년 맞아 인권대회 개최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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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립 20주년 기념 울산양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20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박현준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나동연 양산시장이 김복광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에게 범죄피해자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김복광 이사장)는 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20일 울산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울산·양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현준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기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울산시가 1억5200만원, 양산시가 7000만원, 법무부가 1억1900만원의 범죄피해자 지원금을 센터에 전달했다.

김복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 않던 20년 전 우리 센터는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난 20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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