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정다운학교’ 올해 2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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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정다운학교’ 올해 20곳으로 확대
  • 이다예
  • 승인 2025.0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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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정다운학교’를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20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 모형(모델)인 정다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정다운학교는 통합교육 협력 모형 개발과 운영, 협력 교수 활성화 연수,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일반 학교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명정초등학교를 통합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유치원 4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를 통합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해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명정초는 ‘모든 학생의 유의미한 통합교육 수업 참여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2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중점학교들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 공감과 어울림이 있는 학교’ 등 다양한 주제로 통합교육을 실천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운영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비장애 학생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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