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는 지난 21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는 이공계열 468명, 경영계열 30명 등 총 498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백창진·김어진 학생이 맡았다.
입학식은 오케스트라 동아리 ‘UNISTRA’와 교수중창단의 축하공연, 배성철 교학부총장과 응원동아리 ‘유니크’의 합동 특별무대 등으로 진행됐다. 새내기 학생회는 푸드트럭을 마련했고, UNIST는 학위복을 입은 대학 마스코트 ‘윤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UNIST 파이오니어는 익숙한 길을 따르지 않고,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라며 “신입생 여러분은 과학과 기술 창의적 사고를 길러 세상을 바꿀 주역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춘해보건대학교도 같은 날 도생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58회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는 4년제 간호학부 373명을 포함해 총 15개 학과에서 82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학사 학위 전공심화과정의 경우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에서 총 108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학과별 교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간호학부 정다빈 학생이 맡았다. 신입생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치위생과 윤도경 학생은 장학 증서를 받았다.
입학식 이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선 캠퍼스 생활 안내,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 소개,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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