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회는 구·군문화원 원장과 부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확정 △회원 선임의 건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승인했다.
시문화원연합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해외 문화탐방 교류’를 도입해 울산의 문화 교류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토요문화기행’, ‘문화의 날 및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 ‘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한마당’ 등의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
지종찬 회장은 “올해 울산의 5개 문화원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며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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