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이발소의 추억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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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이발소의 추억 되살리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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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박물관이 25일부터 6월8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1회 반짝 전시 ‘우리 동네 이발소’를 개최한다.
울산박물관 로비에 70~80년대 추억의 동네 이발소가 차려졌다.

울산박물관은 25일부터 6월8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1회 반짝 전시 ‘우리 동네 이발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억 속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울산 이발소의 풍경과 1970~80년대 타 지역과 다른 울산의 이발소 모습을 살펴본다.

전시는 ‘우리 동네 이발소’, ‘이발소 풍경’, ‘동네 사랑방’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 동네 이발소’에서는 울산 이발소의 역사와 지난 1980년대 다른 지역과 달리 호황을 이어가던 울산 이발소에 대해 살펴본다.

‘이발소 풍경’에서는 이발소의 이발, 면도 도구를 전시해 옛 이발도구의 모습과 쓰임에 대해 알아본다.

‘동네 사랑방’은 마을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갤러리 역할을 했던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언젠가 추억으로만 남겨질지도 모를 이발소의 풍경과 시간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전시를 계기로 동네 이발소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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