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대응,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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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대응,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발의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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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의회 박정환(복지건설위원장·사진) 의원
울산 북구의회 박정환(복지건설위원장·사진) 의원은 25일 마약류 확산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울산시 북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제224회 북구의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급증하는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지역 사회의 위기의식을 반영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계획 수립,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 교육 및 홍보 지원 등이 담겼다.

박 의원은 “최근 마약류와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며 “조례안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시 북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도 함께 발의했다. 조례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아이돌봄사업 수행 지원과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을 담았다.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2건의 조례안은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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