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후차량 조기폐차·매연 저감장치 1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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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후차량 조기폐차·매연 저감장치 122억 지원
  • 이다예
  • 승인 2025.02.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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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노후 차량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에 총 122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노후 4~5등급 차량이다. 조기 폐차는 2850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200대가 적용된다.

조기 폐차는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휘발유, LPG 포함) 차량 등에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 구매 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차종·연식 등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 5등급 차량은 조기 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되며, 신차 구입(1~2등급)시 50%가 추가 지원된다.

차량 기준가액 100만원 기준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폐차 지원금 100만원과 경유차를 제외한 1~2등급 신차 구입 시 나머지 지원금 50만원 등 총 150만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에 사용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11대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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