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줄당기기 등 다채
상태바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줄당기기 등 다채
  • 이다예
  • 승인 2025.03.05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 기본 계획안을 확정했다.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단오와 연계해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일상 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행사 △대표 프로그램 △태화강마당 △공연마당 △참여마당 △동헌마당 △마두희마당 △어린이마당 등으로 운영된다. 공식행사로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울산큰줄당기기, 전국태화강마두희 춤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가 진행된다.

태화강마당으로는 치맥 축제와 수상줄당기기&생존(서바이벌) 수상 달리기 등이 운영되고, 공연마당으로는 나도 거리공연(버스킹), 우리동네 가수왕 행사 등이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마두희 전시관 운영, 마두랑 차(茶) 마시기 행사 등이 열리고, 동헌마당에서는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 도호부사 행사 등이 이어진다.

마두희마당으로는 마두희 줄 제작, 골목 줄당기기 등이 펼쳐지고, 어린이마당으로는 어린이 놀이터, 줄줄이 세상 행사 등이 진행된다.

태화강 체육공원 주무대에서는 △주제 공연 △전자음악(EDM) 공연 △불꽃놀이 △수상 비행 곡예(플라이보드쇼) △울산큰애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박문태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장은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며 “울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