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앞서 협약기관 3곳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협약기관 3곳에 사업비 1억5600여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는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일자리연구원은 경력 단절·다문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에 걸쳐 자동차 좌석(시트) 봉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한국트리케어협회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정원관리·수목 전지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더 강화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부조화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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