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연어야 다시 만나!”…태화강생태관, 44만마리 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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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연어야 다시 만나!”…태화강생태관, 44만마리 방류(종합)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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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태화강 어린연어방류 행사가 지난 7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생태관 앞 태화강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do@ksilbo.co.kr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지난 7일부터 생태관 인근 선바위교 일대에 어린연어 44만 마리 방류를 시작했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어린연어 방류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방류 시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체험’ 특별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포일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렸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연어 방류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이래로 연어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연어 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어는 2023년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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