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숲, 지역 산림·정원·환경교육의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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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명의숲, 지역 산림·정원·환경교육의 거점으로”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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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생명의숲이 지난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생명의숲은 지난 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승현 (사)울산조경협회 상임대표와 울산생명의숲 임원을 포함해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등을 진행했다.

양명학 교수, 정우규 박사에 이어 15년간 이사장을 역임한 황두환 이사장의 이임식과 장병윤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장병윤 신임 이사장은 초창기 회원으로 분과, 운영, 감사를 역임했다.

장 신임 이사장은 “울산생명의숲이 지역의 산림 및 정원 교육,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발전해 보다 더 좋은 공간, 풍성한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생명의숲은 지난 한 해 내부 회원 활동, ESG활동, 숲·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활동으로는 정기 이사회, 운영위원회, 매월 발간되는 인터넷 소식지가 있으며, 회원들이 데일리 클래스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SG활동으로는 2020년 발생한 울주군 산불피해지역을 복원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2년간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023년부터는 S-OIL 및 울주군과 협력해 영남알프스 억새평원 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숲·환경교육으로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 양성교육을 25회 운영했으며, 숲가꾸기 치유체험인 그린짐과 울산 관내 초등학교에 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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