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주회는 정인자 시낭송가 시낭송을 시작으로 배수완 지휘자의 지휘 아래 3개의 파트로 나눠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들려준다.
파트1 혼성합창에서는 ‘어느 봄 날’ ‘꼭 안아줄래요’ ‘과수원 길’ 등의 동요와 가곡 등을 들려준다. 또 남성4중창(배해신, 김찬우, 이병웅, 박찬영)이 특별출연해 ‘Funiculi Funicula’ 등을 부른다.
파트2 여성합창에서는 ‘인연’ ‘진달래 꽃’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등을, 파트 3 혼성합창에서는 ‘바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의 친숙한 대중가요와 가곡 등을 들려준다. 색소포니스트 이민희가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한다.
2023년 8월 창단한 울산 라이온스 합창단은 배수완 울산음협 회장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반주자 김슬기 외 단원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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