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오후 3시45분께 경찰 무전을 통해 오후 2시55분께 중산동 한 공동주택에서 빨간색 체크무늬 상하복을 입은 7살 남자아이가 실종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관제센터는 실종아동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서비스로 곧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검색 5분 만인 오후 3시50분께 인근 어린이공원에 있는 실종아동을 확인해 신속하게 북부경찰서 상황실로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경찰은 오후 3시54분께 출동해 실종아동을 확인하고 오후 3시56분께 실종아동을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려보냈다.
북구 관계자는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서비스가 실종자 찾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상정보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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