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 씨앗 연필’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상태바
‘몽당 씨앗 연필’로 환경 중요성 알린다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중구육아종합센터가 10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몽당 씨앗 연필’을 배부하고 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몽당 씨앗 연필’을 배부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환경·사회·지배 구조를 생각하는 이에스지(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몽당 씨앗 연필 750자루를 기부했다.

해당 몽당 씨앗 연필은 연필 끝에 식물의 씨앗이 담긴 보관함(캡슐)이 달려 있어 연필을 다 쓰고 난 뒤 화분에 꽂아두면 싹이 자라는 친환경 제품이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2월1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몽당 씨앗 연필 배부 신청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7곳에 재원 아동 수에 따라 몽당 씨앗 연필을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