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작가는 수필 전문문예지 <수필과비평> 신인상 공모 평론 부문에 ‘배혜숙 수필에 나타난 음식과 그 의미’라는 제목의 평론이 당선됐다.
심사위원은 “배혜숙 수필에 드러난 다양한 음식을 살피면서, 음식은 화학적 실체로서의 맛이라기보다 몸과 마음에 새겨진 정서적 현상이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수필에 나타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이후 수필 평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수 상 소감을 통해“주옥같은 수필 작품으로 제게 평론가의 길에 동기 부여를 해주신 배혜숙 선생님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가화 수필가는 울산 언양 출생으로 현재까지 언양에서 생활하고 있다. 2020년 <현대수필> 수필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올라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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