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숙박 원스톱 예약 ‘울산여행 만들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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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숙박 원스톱 예약 ‘울산여행 만들기’ 운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3.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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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관광객이 경비를 최대 20% 아낄 수 있는 통합 예약 서비스 ‘울산여행 만들기’를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차를 이용한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온라인여행사 웹투어와 협업해 처음 도입한 이 서비스는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객은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준고속열차의 울산 태화강역 정차에 맞춰 혜택을 늘렸다.

우선 회원 마일리지가 1%에서 2%로 커졌고, 출발 당일 예약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사용자가 알림창에서 바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예약 화면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울산관광 특별 기획전을 추진해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숙소 등 울산여행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예약으로 울산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준고속열차 태화강역 정차에 따라 늘어난 울산 철도관광 수요를 대비할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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