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역협회-금융 공공기관, 수출 中企 돕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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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역협회-금융 공공기관, 수출 中企 돕기 맞손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3.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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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1일 지역 금융 공공기관들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울산 지역 금융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는 1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지점장 오주웅),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본부장 신민철), 한국수출입은행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진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유망 중소기업 금융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고, 정보제공 확대를 통해 울산지역 수출 활성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국의 통상정책으로 수출에 타격이 우려되는 시기에 체결되는 만큼, 무역협회는 협력기관과 함께 트럼프 관세 피해 예상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선제적 대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최근 미국·EU발 통상이슈로 우리 수출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책을 지속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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