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3명에게 7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3일을 전후해 개인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365 장학금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으로 희망365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05명에게 약 9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희망365는 1년 365일 인체의 적정온도인 36.5℃를 유지하며 따뜻한 마음이 한결 같은 북구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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