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 불법 돌출간판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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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 불법 돌출간판 일제 점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5.03.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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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무거동 상업지역 일원의 불법 돌출간판(본보 3월10일자 6면)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 돌출간판 난립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받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남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무거동 상업지역에 설치된 돌출간판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해 자진 철거 안내문을 발송한다. 철거가 되지 않은 간판에 대해서는 계고처분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시의 미관을 해치며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 돌출간판을 영업주들이 자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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