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적십자사 상임위원회는 지사회장, 부회장, 재정감독 등 임원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임원의 선출 및 적십자 회비모금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사회봉사, 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 등 2024년도 울산적십자사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심의와 부회장, 전국대의원, 운영위원 선출을 함께 진행했다.
정석관 고도화학(주) 대표가 울산적십자사 부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신용일·김희숙 봉사회 울산시협의회 부회장이 전국대의원으로, 신성민 (주)한진전설 대표가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울산적십자사가 한 해 동안 인도주의 활동을 널리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 사회의 시민들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라며 “상임위원들과 임직원 일동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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