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류은금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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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류은금 신임 회장 선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3.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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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간호사회가 12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간호사회 제공

류은금(사진) 동강병원 간호부장이 울산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울산시간호사회는 12일 JW컨벤션센터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류 신임 회장을 비롯해 제1부회장에 김장년 울산병원 행정원장, 제2부회장에 최은진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 류은금(사진) 동강병원 간호부장이 울산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 류은금(사진) 동강병원 간호부장이 울산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총회는 신임 임원진 선출을 비롯해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을 앞두고 간호사 행위 수가, 간호사 대 환자 수 기준 개선, 교육 체계 정비, 일·가정 양립 지원 등 핵심 과제들이 건의됐다.

간호법은 의사의 업무를 신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담고 있다.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울산시간호사회의 14대 임원진으로 일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간호전문직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간호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 전성시대를 준비하는 중앙회 임원진에 적극 협조하고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간호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회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간호법이 현실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울산시간호사회는 류 회장을 비롯해 신임 집행부와 함께 간호사의 권익 신장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주하연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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