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늬 ‘헬로우 펫밀리’展, 전시장 가득 채운 유쾌발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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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늬 ‘헬로우 펫밀리’展, 전시장 가득 채운 유쾌발랄 에너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3.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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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늬 작가의 ‘뚠뚠발레’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이 이달 20일까지 기획전시 박하늬 작가의 ‘헬로우 펫밀리’(Hello pet-mily)를 열고 있다.

울산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하늬 작가는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표현,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강아지와 돼지를 의인화해 커플과 가족, 어린이 등을 표현한 신작을 포함한 3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뚠뚠이 시리즈의 돼지 그림은 복과 부귀, 다산을 상징하며 일상의 행복을 기원하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 관람객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41·7356.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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