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울산기업협의회, 오수민 신임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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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울산기업협의회, 오수민 신임회장 추대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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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회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오수민 엠시피 대표이사를 신임기업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 롯데시티호텔 울산 2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엠시피 오수민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신임회장은 2009년 엠시피를 설립해 산업용 포장재 등에서 적극 사업을 영위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힘써오고 있다. 2012년 울산시 수출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돼 2015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 회장은 2028년 2월까지 3년간 울산기업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수민 신임회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속에 놓이게 됐다”며 “그러나 우리는 항상 슬기롭게 이겨내 왔듯,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는 지역 무역업계간 정보 교류, 권익 옹호, 수출 증진을 위해 2000년에 창립됐다. 현재 1000여 개 울산 무역업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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