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신임회장은 2009년 엠시피를 설립해 산업용 포장재 등에서 적극 사업을 영위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힘써오고 있다. 2012년 울산시 수출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돼 2015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 회장은 2028년 2월까지 3년간 울산기업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수민 신임회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변동성 속에 놓이게 됐다”며 “그러나 우리는 항상 슬기롭게 이겨내 왔듯,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는 지역 무역업계간 정보 교류, 권익 옹호, 수출 증진을 위해 2000년에 창립됐다. 현재 1000여 개 울산 무역업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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