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기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박물관에서 만나는 세계유산’이란 주제로 국내외의 주요 세계유산에 관해 알아본다.
강의 일정은 △4월1일 김지홍 국립고궁박물관 사무관의 세계유산 제도 개괄을 시작으로 △4월8일 박진재 세계유산 한국의서원 통합관리센터 기획조정실장의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가치 보호’ △4월15일 김충현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의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조성과 운영’ △4월22일 한정호 동국대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를 거닐다’가 진행된다.
또 △4월29일 신용호 가곡전수관 사무국장의 ‘한국의 세계유산 가곡’ △5월20일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의 ‘이집트의 세계유산’ △5월27일 강영환 울산대 명예교수의 ‘로마의 세계문화유산’ △6월3일 박장식 동아대 교수의 ‘동남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으로 구성된다. 5월13일에는 세계유산 관련 답사도 마련된다.
박물관 대학 강의는 매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시간30분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1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울산박물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229·4731.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