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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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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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샤 괴첼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 최설향 작가의 ‘꽃들의 환희1’
▲ 이연경 작가의 ‘牡丹 明太-밥’
▲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년 올해의 작가 한규택 작가 전시회 모습.
◇공연

△울산시립교향악단 사샤 괴첼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 ‘꿈과 환상’= 사샤 괴첼 울산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울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 사샤 괴첼이 지휘를 맡고 김규연 서울대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맡아 협연한다. ‘하이든의 교향곡 제39번 사단조’ 등을 연주하며 무대와 객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8.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한·중 미술특별전: 휴휴休休마당’=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중국미술학원미술관과 협력해 항저우 출신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회화와 조각, 사진, 관람객 참여형 설치 작품과 대화식 미디어 작품도 전시. 6월1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제1 전시실. 문의 229·8422

△최설향 작가 개인전 ‘태화강 봄날의 꽃 마당’= 새 봄을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갤러리에서 마련되는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전시회. 꿈, 열정, 사랑, 고민, 희망을 표현한 작품 50여점 선보여.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소재로. 문의 232·6999.

△이연경 개인전 ‘스토리가 있는 한 끼展’= 밥(식사, 끼니)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이연경 작가의 ‘우리나라 밥’ 시리즈와 소품 등 총 25~26점을 선보여. 이중 ‘우리나라 꽃밥’은 무궁화와 한글의 의미를 밥의 형상과 결합함으로써 우리의 정체성과 정신을 담고 있다. 15일까지 달동 갤러리큐. 문의 261·9101.

△2025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 ‘한규택 전(展)’= 2025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사진작가 한규택 작가의 개인전. 점 프로젝트(Atomus Project)를 주제로 중첩과 최소 단위라는 신선한 시각을 담은 사진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내달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 문의 226·8253.

△중구문화의전당, 청년 미술작가 초청 기획전시= 울산이라는 도시와 관계를 맺고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김민혜, 김유경, 박은지, 배소현, 백다래, 허웅 등 청년 작가 6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3일까지 1층 별빛마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29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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