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모바일뱅킹앱에서 비대면 실명 확인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직접 촬영해야 했지만, 모바일 신분증 확대로 실명이 확인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휴대전화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비대면 전자금융 신규 거래와 계좌 개설, 이체 한도 관리, 고객확인제도, 디지털OTP 발급, 사고 신고 해제 등의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주민등록증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비대면)까지 실명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했다. 추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도 추가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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