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양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양산시는 제1회 추경안을 본예산 대비 999억원 증가(5.89%)한 1조7964억원으로 편성, 지난 6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주진불빛공원 조성 30억원 △회야강변 빛 line과 교량 하부 문화 역사 공간 조성 16억원 △회야강변 도로 확폭과 문화공간 조성 사업 3억5000만원 등이다.
시의회는 임시회 동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27건도 심의한다.
시의회는 ‘양산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양산시도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물금역 역사 개량 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 등 19건을 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이후 예산결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위를 구성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
1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먼저 심사하고 이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부의된 안건 의결과 함께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채택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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